욕조를 철거하고 샤워 공간으로 바꾸면 욕실이 넓어지고 청소가 쉬워집니다. 다만 욕조 자리는 원래 물이 고여 있던 곳이라, 철거 후 바닥 배수 방향과 방수층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물이 고이거나 아래층으로 샐 수 있습니다.
철거 전에 확인할 네 가지
- 배수 위치와 구배: 욕조 배수구는 욕조 아래에 있어 철거 후 바닥 배수구 위치와 물이 흐를 방향(구배)을 새로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.
- 방수층: 욕조 아래 바닥과 벽 하단 방수층이 온전한지 철거 후 반드시 확인합니다. 손상돼 있으면 방수 보수가 먼저입니다.
- 바닥 높이: 욕조 자리 바닥이 주변보다 낮거나 높은 경우가 많아 높이를 맞추는 작업이 필요합니다.
- 급수 위치: 욕조 수전 높이에 맞춰진 급수 배관을 샤워 수전 높이로 옮겨야 하는지 봅니다.
욕조를 남기는 편이 나은 경우
- 어린 자녀를 씻기거나 반신욕을 즐기는 가족이 있다면 욕조가 있는 편이 편합니다.
- 집을 곧 매매·임대할 계획이라면 욕조 선호가 있는 수요도 있어 신중히 결정하세요.
- 욕실이 하나뿐인 집이라면 욕조를 남기고 욕조 위에 샤워 가림막을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.
철거 작업은 이렇게 진행합니다
- 급수·배수와 전원(월풀욕조인 경우)을 차단합니다.
- 앞판과 주변 실리콘을 제거하고 욕조를 들어냅니다.
- 욕조 아래 받침 조적과 잔재를 걷어내고 바닥·방수층 상태를 확인합니다.
- 배수 위치와 바닥 높이를 확인한 뒤 이후 마감(샤워 공간 구성) 방향을 정합니다.
월풀마켓 현장 사진


